정부에서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금지를 약 8개월 동안 내렸다. 금지기간은 23년 11월 6일부터 24년 6월 28일까지 이다.
공매도 금지 이유
일명 큰손인 기관과 외국인들에 공매도는 개인이 대응하기 어려웠고, 이런 불공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매도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공매도란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는 것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주식을 빌려 사고 하락하면 그만큼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빌리언즈에서 주인공이 공매도를 이용해 엄청난 부자가 됐던 내용을 보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공매도로 인해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고 대부분의 피해는 개인투자자들인 개미들이 보고 있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많은 원성을 사고 있는 제도였다.
공매도의 필요성
하지만 공매도는 금융기법 중에 하나이며 공매도를 금지하게 되면 외국자본의 투자 제한, 자율화된 주식 시장의 느낌을 주지 않기에 국제적인 금융 위상에 안 좋은 이미지 또한 줄 수 있다.
그리고 공매도의 순기능 중에는 주식시장의 과열을 막고, 회사의 분식회계등의 감시기능이 있다고 한다.
2차 전지주의 방향성
공매도의 주요 공격대상이 되었던 2차 전지주는 공매도 금지 이후 과연 날개를 달지 궁금하다.
공매도 금지 발표 후 주가는 상승했다가, 전기차 시장의 축소가 예상되어 배터리 관련 주식 전망이 안 좋게 나오고 있다.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현재 2차 전지 관련 ETF의 성과는 아쉽지만, 저가 매수의 기회라 생각하고 자금유입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 같다.
전기차,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유망한 산업이라고 하는 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앞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나올지, 주식이 과열된 상태 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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