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9일 발표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통화정책방향 읽어보기
한국은행은 현 금리 3.5%를 유지하기로 했고, 인상과 인하가 아닌 동결을 한 이유는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동(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전쟁상황과 주요국의 통화 긴축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수출 또한 점차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고 소비자물가는 금년 말 3%대 초반으로 낮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한국은행에서도 염려하는 건 가계대출 부채 증가를 지속 경고 하고 있으며, 물가 및 주요국인 미국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금리를 인상하거나 조정을 할 계획이라 한다.
한국은행의 딜레마
현재 기준금리는 미국 5.5% 우리나라 3.5%로 2% 차이가 나고 있고, 보통 신흥국의 금리가 더 높아야 하는데 미국이 더 높은 역전된 상황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 한미 은행권 대출행태 비교(23.04.28)”에 따르면 가계대출(주담대) 중에 미국은행 모기지 중 77%(신규)가 고정금리이며 한국은 주담대 비중 고정금리는 5%(잔액)이고 고정금리로 분류되는 혼합금리 비중은 35% 라고 한다. 혼합금리는 5년간 고정 이후 1년마다 변동되는 방식이다.
한국은행 발표에서도 지속적으로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가 많아 급격한 금리 인상시기에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로 인해, 환율의 상승(원화 가치 하락)과 외국자본의 이탈 우려에도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
금리인하 가능여부
금리인하는 과연 올 수 있을 것인가??
현재 기준금리 3.5%에서 낮아지길 희망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한다. 한국은행 총재 또한 예전과 같은 저금리 시대는 당장 돌아오기 어렵고 저금리를 예상하고 부동산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경고했다.
현재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회사채나, 금융채 모두 오르고 있는 중이며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대출금리 또한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병존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오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의 부채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한 가지 자산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개인이 대비할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금,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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